모구당은 1816년 (丙子) 3월에 입주 상량 축조된건물로 이고장의 여러문헌을 배출하고 문풍을 일으킨 유서깊은 서당이며,6.25동란직후 달전초등학교 분교로도 사용하였다. 좌랑공 18세손 항재 응칠공은 이곳 모구당에서 학문을하신뒤 고종 30년 과거에 급제하여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겸 대호군 돈령도정등 벼슬을지낸 항재공의 현손인 원구(문화재전문건설업체대표) 의 헌신적 협찬을하고 포항종회에서 후원으로 모구당 준공기념행사를 하였다.
모구당은 흠모할慕, 구재학당의 九, 그리고 서당할때 쓰는 집 堂, : 해주에 구재학당을 흠모하는 서당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참고:
고종 30년 계사(1893, 광서 19) 2월 15일(무진) 비 좌목 병비의 관원 현황 (중략) 부호군에ㆍ최응칠(崔應七), (후략) 이상을 모두 단부하였다.
***단부(單付)는 단일 추천으로 관원을 임명하는 것을 말함***
강림
응칠공께서는 방목까지 회수당하는 수모도 당하셨죠
2007-07-14
영림
ㅎㅎㅎㅎㅎ 그러나 나중에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로 승차하신교지가 있답니다. 현손이 현재 교지를 보관중입니다. 하여서 도착하는대로 이곳에 올려드리겠습니다.